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얼굴 고민을 함께 해결해드리고 있는 김도훈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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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위별 볼륨 시술 추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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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필러보다 쥬베룩볼륨이 대세"라는 말을 많이 들으시죠?

하지만 무조건 대세라는 이유만으로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각 제품의 특징과 시술 부위, 효과 시기, 유지기간, 부작용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제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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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쥬베룩볼륨, 스컬트라, 레디어스, 그리고 히알루론산 필러의 기본적인 차이를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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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룩볼륨과 스컬트라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제품으로,

탄력과 볼륨을 동시에 개선해주는 시술입니다.

효과는 조금 천천히 나타나지만,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께 적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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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어스는 초반 볼륨감이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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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히알루론산 필러는 시술 직후 바로 볼륨이 살아나며 조형력이 좋아 한 번의 시술로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이나 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숙련된 시술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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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위별로 어떤 시술을 추천드리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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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꺼짐 (앞볼/옆볼)"

앞볼~옆볼 꺼짐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꺼지기도 하고, 교정/윤곽수술/사각턱 보톡스로 인해 더 처지기도 하는 부위입니다.

볼이 많이 꺼져있으면 광대뼈나, 볼처짐이 부각되어보이기도 하죠. (파란색 화살표)

볼꺼짐엔 쥬베룩볼륨 or 스컬트라, 필러 모두 시술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콜라겐 부스터와 필러 중 고민이라면?

쥬베룩볼륨 or 스컬트라 = 볼륨 효과 30 + 탄력 70

필러 = 볼륨 효과 100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싶다면 쥬베룩볼륨이나 스컬트라를 하는게 좋고,

1회 시술만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필러를 하는게 좋겠죠.

자세한 차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blog.naver.com/victoryedu08/223894470166

물론, 콜라겐 부스터를 3회 해보고, 모자란만큼 필러로 살짝 채워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쥬볼 3회 시술 이후, 필러로 마무리.

원장님

필러가 이동하거나

퍼지지는 않나요?

적절한 층에 적절한 제품으로 시술했다면, 이동하거나 퍼지는 일은 드뭅니다.

만에하나 이동하거나 퍼진다면, 녹이고 다시 시술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팔자주름

팔자주름 (Nasolabial fold)

우선 저는 팔자에 필러를 잘 하지 않습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간혹 위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가 콜라겐은 이동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콜라겐 부스터를 사용합니다.

레디어스 : 모양도 잘 잡히고, 초반 효과가 좋은 편. 4개월 간격으로 2회 시술합니다.

쥬베룩 볼륨 or 스컬트라 : 레디어스에 비해서는 효과가 더딘 느낌. 다른 부위까지 같이 채우려면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

중안부 시술에 대한 가이드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victoryedu08/223902021348

눈밑꺼짐 (+앞광대)

우선 두 부위를 묶어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앞광대 지방패드가 처지면서 눈밑도 함께 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함께 채워줘야합니다.

이런 식으로 채워주게 됩니다.

볼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옵션이 존재합니다.

(1) 필러

눈밑 전용 필러 (레스틸렌 아이라이트) 0.5cc

앞광대 필러 (쥬비덤 볼리프트 선호) 1cc

(2) 콜라겐 부스터

눈밑 울트라콜

앞광대 쥬베룩볼륨

그런데 저는 (1) 필러를 사용하는 옵션을 더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눈밑의 경우 피부가 얇아서 결절이 생기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팔자나 볼은 만에하나 결절이 생기더라도 피부가 두꺼워서 잘 안보인다.)

확실히 필러가 드라마틱하긴 하죠.ㅎㅎ

오늘은 부위별로 추천하는 볼륨 시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꺼진 모양과 정도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경험이 많은 집도의와 직접 상담부터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